9월 모의고사는 국어와 영어는 어렵고 수학은 쉽게 출제되었다 평가됩니다. 6월 모의고사와 비교하면 국어와 영어는 비슷하거나 어렵고 수학은 다소 쉽게 출제되었다고 평가됩니다. 8개 입시기관에서 최초 발표한 추정 1등급컷을 분석한 결과 국어는 화법과 작문은 90~91점, 언어와 매체 86~88점, 수학은 확률과 통계 89~93점, 미적분 85~88점, 기하 86~90점입니다.
국어 EBSi 예상등급컷 화법과 작문 / 언어와 매체
수학 EBSi 예상등급컷 확률과 통계 / 미적분 / 기하
이번 시험에서 킬러문제는 배제되었다고 평가했지만 변별력 확보에 대해서는 의견이 갈렸습니다. EBS와 현직교사로 구성된 공교육교사단은 수학영역에서 공교육에서 다루지 않고, 과도한 계산을 요구하거나 풀이의 시간이 지나치게 오래 걸리는 킬러문항은 배제 되었고 변별력 높은 문항을 고루 포함해 적정 난이도를 유지했다고 평가했지만 반면 입시업계는 초고난도 문항은 없었지만, 최상위권 학생의 변별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리고 전체적으로 수학 주관식의 난이도가 낮아졌다고 평가했습니다.
9월 모의고사는 올해 수능 윤석열 대통령의 킬러문제 배제 출제방침이 처음으로 반영된 시험으로 킬러문제가 배제된 상황에서 수능의 출제 기조를 확인할 수 있는 처음이자 마지막 시험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최상위권 학생들에게는 킬러문제의 여부가 상관이 있겠지만 중위권과 하위권 학생들에게는 킬러문제가 배제되고 고난도 문제가 어떻게 출제되는지가 성적에 더 큰 영향을 미칠거라고 생각됩니다.
제일 중요한 것은 입시업체의 평가가 아니라 시험을 친 학생들의 반응이라고 생각합니다. 실제 시험을 친 학생들은 50%이상의 학생들이 매우 어려웠다고 평가 했습니다.
그리고 EBS 연계도는 약간 높았다는 평가가 높았습니다. 그리고 연계도는 같은 문제가 출제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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